티몬, 편의점 픽업서비스 이용객 증가
티몬, 편의점 픽업서비스 이용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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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몬에서 주문한 물건을 CU 편의점에서 찾는 모습. (사진=티몬)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소셜커머스 티몬의 편의점 픽업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티몬은 지난 12월 한달 동안 편의점 픽업서비스 고객 호응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용객은 전월 대비 40% 증가했으며 당일 제품 수취 고객 비중은 75%에 달했다.

특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취율은 40%에 달했다. 이는 근무시간 중이더라도 택배 도착 알림이 뜨면 편의점으로 방문해 주문한 물건을 찾으러 갔던 것으로 해석된다. 또 서비스 이용객 3명 중 1명은 2시간 이내 택배를 찾아가는 것으로 분석돼 빠른배송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티몬은 지난해 11월 편의점 픽업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6만여 딜, 400만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티몬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전국 7000개 CU편의점에서 물건을 찾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에서의 최대 보관 기간은 1주일이다.

박소을 티켓몬스터 편의점픽업책임자는 "티몬은 더 많은 고객들이 편의점 픽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과 대상 편의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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