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 14주기 추모식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 14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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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성환 아모레퍼시픽 선대 회장(사진=아모레퍼시픽)

[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장원기념관과 전국의 사업장에서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 영면 14주기 추모식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추모식에서는 그동안 아모레퍼시픽이 이어온 여정을 담아 작년에 발간한 70년 사사와 인삼 연구 50주년 새로 출시한 설화수 자음생크림·브랜드북이 봉정됐다. 이번 주에는 신임 팀장급 직원들의 장원기념관 방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추모식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 정신을 되새기고, 원대한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원로 임원 30여 명도 장원기념관을 찾아 선영을 참배하고 고인의 뜻과 업적을 기린다.

2003년 1월9일 타계한 장원 서성환 선대 회장은 1945년 창업 이래 아모레퍼시픽을 일구어낸 창업자이며, 대한민국 화장품 역사의 선구자이자 나눔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인, 차(茶) 문화를 계승∙발전시킨 다인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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