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이날 은행 창립 후 최고의 경영실적인 총자산 19조5000억원, 총수신 14조8000억원, 총대출 10조5000억원, 당기순이익 1천511억원 등 2006년도 재무제표를 승인하였다.
또한 신임 사외이사로 류창열(48세) 세무법인 하나 회계사(미국공인회계사, AICPA)를 선임했다.
정경득 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수년간 이뤄낸 경영성과를 발판으로 일류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0년 영남지역 대표은행'의 비전을 앞당겨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도 더욱 매진해 기업 이익을 지역 사회에 적극 환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감사로 선임된 박증환씨(55세)는 부산고와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감사원 심의실 재심의담당관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은행 업무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업무처리에 있어 꼼꼼하고 정확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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