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병삼 신임 부원장보, 구경모 신임 부원장보 (사진=금융감독원)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금융감독원은 진웅섭 금감원장이 이병삼 현 총무국장과 구경모 현 은행감독국장을 각각 부원장보에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병삼 부원장보는 기획·경영 부문을 담당하고, 구경모 부원장보는 업무총괄 부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부원장보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0년 1월8일까지다.

1962년생인 이 부원장보는 충남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나왔다. 1990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해 금감원 제재심의국장, 총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구 부원장보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미시간 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지난 1988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1999년 금감원 비서실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후 거시감독국장, 은행감독국장을 거쳤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인물들이 부원장보에 임명됐다"며 "금융개혁 등 당면과제에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대내외적으로 금융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