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P 통합인증센터, 亞 벤치마크 대상
OTP 통합인증센터, 亞 벤치마크 대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로버트 프리게 부사장
    © 서울파이낸스
[김참기자]<charm79@seoulfn.com>
“올 상반기에 한국의 ‘통합인증센터’프로젝트를 위해 한국 보안시장의 실정을 파악해 시큐어컴퓨팅의 제품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OTP시장의 30% 이상의 시장 장악력을 기대하고 있다”시큐어컴퓨팅 로버트 프리게 아태지역 부사장은 한국의 OTP시장이 정부가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어 빠를 시간 안에 정착될 것으로 판단돼 기술력 바탕으로 한 상품을 통해 한국의 통합인증센터 프로젝트에 집중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시큐어컴퓨팅은 OTP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세이프워드를 출시했다. 현재 세계 최대 금융그룹인 시티그룹과 라틴아메리카의 최대 은행인 배나맥스에서 100만개 이상 사용하고 있다.

프리게 부사장은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며 “새로 출시한 알파인 토큰은 한국에서 요청했지만 실제 시큐어컴퓨팅의 다양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다”고 말했다.

시큐어컴퓨팅의 세이프워드는 OTP제품에 가장 취약점인 베터리가 부문이 경쟁사 제품보다 1.5배 길고 타임과 이벤트 기능을 갖췄다. 또 다양한 연령층이 사용하기 쉽게 버튼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사용법이 간단하다.
이는 경험과 노하우가 바탕으로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한국OTP시장의 경우 보안업체들 간에 글로벌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반드시 선점해야하는 곳으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프리게 부사장은 “한국의 OTP 시장은 다른 나라와 달리 정부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금융고객의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고 새로운 시스템 적용으로 불가피한 불편사항과 비용까지 최소화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서 다른 나라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OTP 통합인증센터를 홍콩이나 싱가포르에서 벤치마크로 삼기 위해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프리게 부사장은 “정부의 주도로 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며 “사용자 입장에서는 정부가 스탠다드를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참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