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고객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봉사단' 참가자 총 23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활동 지역과 일정에 따라 1차, 2차 모집을 구분해 선택할 수 있다.

서울 및 경기 지역을 대상 1차 활동의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다.

활동은 17일 과천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경기 의정부와 서울 성북구, 동작구 및 강북구에서 진행된다.

대전, 수원,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지역을 대상 2차 활동의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유니클로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 이유와 희망 일자를 입력하면 되며, 세부 일정 및 신청 결과 등 보다 상세한 내용은 유니클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 소득의 10% 이상을 연료비로 지출하는 에너지 빈곤층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유니클로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전국 9개 지역에서 총 18만장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