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으로 새 출발
LIG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으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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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프투자증권 CI (자료=케이프투자증권)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LIG투자증권은 2일 케이프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바꾸고 사모펀드 중심의 기업금융(IB)과 브로커리지 특화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발표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도 선보였다. CI는 '제대로 된 기회인식, 가치판단의 확실성, 가장 적합한 시기를 기다리는 끈기 그리고 경쟁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열의'를 원형 엠블럼으로 시각화 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2008년 LIG손해보험의 자회사로 증권사 라이선스를 취득해 강소 증권사로 성장해 왔다. 지난해 설립이래로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으며, 각 사업분야에서 골고루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실제 작년 11월말 기준 케이프투자증권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25% 증가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6% 수준으로 업계 평균 4%대를 크게 상회 했다. 약 10% 수준의 인력도 확충했다.

임태순 케이프투자증권 대표는 "올해 핵심사업과 신규사업인 사모펀드(PEF), 헤지펀드 등 투자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별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투자전문회사로 도약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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