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종근당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소화아동병원에서 투병중인 어린이들에게 키즈오페라 공연을 선물했다.
키즈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는 유명 오페라와 영화, 뮤지컬에 삽입된 명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편곡,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는 어린이 맞춤형 공연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은 병원에서 투병중인 어린이들이 특히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시즌이라 공연 횟수를 더욱 늘리고 작은 이벤트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잠시나마 즐겁게 웃을 수 있도록 공연을 통한 문화예술 나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회사는 분당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강원대병원, 종로장애인복지관 등 전국 병원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총 25번의 공연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종근당은 지난 2011년부터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 소외아동들을 위해 전국 주요 병원과 복지시설을 찾아가 오페라 콘서트·키즈오페라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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