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효성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소재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서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과 함께 '2016 푸르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효성은 이번 음악회에 회사가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 장애아동·청소년 및 그 가족 등 150여명을 초대했다. 배기영 더클래스 효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운영지원에 나섰다.
음악회에는 푸르메재활센터, 종로장애인복지관 등의 장애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어린이공연과 난타공연 등이 진행됐다.
배 대표이사는 "연말에 음악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과 청소년이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푸르메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장애어린이·청소년 의료재활 사업을 4년째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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