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CJ헬로비전은 지역별로 사회공헌활동을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캠프' 23개소를 출범시킨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CJ헬로비전은 지난 11월 18일 경기도 의정부를 사업 권역으로 하는 '나라방송'을 시작해, 이날 서울 상암동 본사를 끝으로 총 23개 종합유선방송사업(SO) 권역에서 '사회공헌캠프 발대식'을 마쳤다.
본사가 주도하던 전사 공통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역별 사회공헌캠프 조직을 구축해 지역밀착형으로 재편, 23개 SO 조직과 채널을 베이스캠프로 활용하고, 맞춤형 공헌활동을 개발할 계획이다.
CJ헬로비전은 발대식과 함께 첫 번째 행사로 연말 김장봉사활동을 역대 최대규모로 추진했다. 임직원, 지역주민, 지자체, 지역봉사단체 등 1000여명이 전국 15개 CJ헬로비전 사업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했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케이블TV의 미래는 지역에 있다"라며 "사업의 기반인 지역 현장에서 지역민을 더 많이 만나고 공감대를 확산해 지역에서 케이블TV의 지역성과 공익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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