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채남기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선임
한국거래소, 채남기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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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가 16일 집행간부(본부장보)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왼쪽부터 채남기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김성태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 김영춘 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 (사진 = 한국거래소)

3명 집행간부 인사 단행…임기는 2년  

[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한국거래소가 채남기 현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을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로 신규 선임했다.

거래소는 16일 이를 포함한 집행간부(본부장보)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19일부터 오는 2018년 12월18일까지 2년간이다.

김성태 현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장은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로 선임됐다. 김영춘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제도부장은 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로 임명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집행간부 수를 종전 15인에서10인으로 대폭 축소해 실무 중심의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했다"며 "리더십, 전문성, 추진력이 뛰어난 직원을 신임 집행간부로 임명해 조직의 역동성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채남기 신임 본부장은 1965년생으로 고려대에서 영어영문학과를 전공했으며, 거래소에서 주식시장부장과 전략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성태 신임 본부장은 경북대에서 경영학과를 전공했고, 거래소에서 인력개발부장, 상장심사부장 등을 지냈다.

김영춘 신임 본부장은 충남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감리부장과 시장감시제도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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