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수진기자] 쿠쿠전자는 지난 15일 부산 남구 문현동에 위치한 아시아공동체학교에 다문화 청소년들의 국내 정착 및 진로 개발을 위한 후원금 18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후원금은 제 2 외국어 교육(일본어, 중국어, 영어), 바리스타, 제과제빵, 멀티미디어 교육 등 다문화 청소년들의 실질적 교육 진로 개발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2011년부터 시작한 다문화 청소년 후원은 현재 서울의 다솜학교와 지구촌학교를 포함해 총 3곳을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공동체학교는 부산 지역 내 다문화 청소년 100여명이 다니는 위탁형 대안학교로 이들의 진로교육 및 정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쿠쿠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다방면의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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