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도봉구서 '사랑의 밥상' 진행
쿠첸, 도봉구서 '사랑의 밥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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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가전기업 쿠첸이 지난 15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상'을 진행했다. (사진=쿠첸)

[서울파이낸스 박수진기자] 생활가전기업 쿠첸이 지난 15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상'을 진행했다.

16일 쿠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과 쿠첸 임직원들 총 20명이 참여해 밥솥을 활용해 밥피자를 만들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쿠첸 직원들이 직접 한국 문화를 알리면서 문화권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쿠첸 사랑의 밥상 행사 담당자는 "밥솥을 이용해 만드는 밥 피자는 조리도 간편하고 맛과 영양이 좋아 아이를 둔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에게 인기가 좋다"며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는 취지에서 시작한 사랑의 밥상이 올해로 7년째 이어져오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사랑의 밥상은 쿠첸 임직원이 직접 한국 요리 교실에 참여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한국 생활에 적응하도록 지원하는 쿠첸의 사회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2010년 서울, 경기 지역에서 처음 시작됐다. 지난 7년 간 쿠첸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 및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강원, 전남, 경북 등 전국으로 확대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한편, 쿠첸은 사회 소통 프로그램 대상을 확대해 지난 3월 서울용동초등학교 조리실습실을 지원했다. 향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위한 요리교실인 '건강한 밥상'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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