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보츠와나 석탄화력발전소 수주
GS건설, 보츠와나 석탄화력발전소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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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GS건설은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5억6000만 달러 규모의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보츠와나 현지법인 팔라페 파워 제너레이션(PALAPYE POWER GENERATION, 이하 팔라페)사가 발주한 모루풀레B 2단계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로, 설계에서 조달과 시공까지 한꺼번에 제공하는 EPC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기간은 약 46개월, 공사금액은 약 5억6511만달러(한화 약 6602억원)다.

모루풀레B 2단계 석탄화력발전소 현장은 보츠와나의 수도 가보로네에서 북쪽으로 280km 떨어진 팔라페 지역에 위치하며, 150MW급 순환유동층보일러(CFBC) 방식 발전소 2기를 짓는 공사다.

임기문 GS건설 전력부문 대표는 "보츠와나 같은 개발도상국들의 발전 사업 시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그동안 국내외 다양한 발전소 시공 실적을 쌓으며 얻은 사업 수행 노하우를 활용해 시장을 선점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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