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패션그룹형지 홈리빙 브랜드 '까스텔바쟉 홈'이 내년 상반기 론칭을 앞두고 '2016 홈 테이블데코 페어'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까스텔바쟉 홈은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C·D홀에서 열리는 '2016 홈․테이블데코 페어'에 참가해 침구류와 생활 소품 등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까스텔바쟉 홈은 '서커스 텐트'를 주제로 라인별 주요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 기간동안 한정 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구매고객의 주문에 따라 제품을 맞춤제작해주는 침구라인 '비스포크'를 10명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 라인은 수작업을 통해 제품을 만들며 하루에 한 세트만 제작한다. 프랑스 산 최고급 120수 면이 사용되며, 고객의 이름 이니셜을 자수로 새겨주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브랜드 론칭을 앞둔 시점에서 사전 홍보뿐 아니라 잠재적 소비자들의 다양한 반응과 의견을 수렴하는데에도 큰 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현존하는 프랑스 대표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 장샤를 드 까스텔바쟉의 감도 높은 아트요소와 컬러가 가미된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홈 테이블데코 페어는 국내외 인테리어 브랜드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바이어와 참가사, 관람객들은 이 행사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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