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K7·텔루라이드, 美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
아이오닉·K7·텔루라이드, 美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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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셉트카 텔루라이드 (사진=기아자동차)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아이오닉과 K7, 스포츠유틸리차량(SUV) 콘셉트카 텔루라이드 총 3개 차종이 미국 '2016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부문별로 선정,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 66회를 맞은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식 △재질 △구성 △콘셉트 △기능 △유용성 △에너지효율 △환경친화성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46개국에서 출품된 총 900여점이 분야별 최종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현대차 아이오닉과 기아차 K7 콘셉트카 텔루라이드가 운송 디자인 자동차 분야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ㆍ기아차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차량 디자인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상품성은 물론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해 전 세계 고객에게 더 나은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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