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쉐이크쉑 2호점 청담점 오픈
SPC, 쉐이크쉑 2호점 청담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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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이크쉑 2호점인 청담점 (사진 = SPC그룹)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SPC그룹이 미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 2호점 청담점을 오는 17일 오전 11시에 공식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쉐이크쉑 청담점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파인 캐주얼' 콘셉트를 잘 전달하기 위해 국내 파인 다이닝 문화의 중심지인 도산대로에 330㎡, 140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슈룸버거 등 대표 메뉴 외에도 청담점만의 특별한 디저트 메뉴 세 가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바닐라 커스터드(Custard, 쉐이크쉑의 아이스크림 메뉴)에 바나나 생과일, 제주도 감귤 꿀이 들어간 '청담 327 콘크리트(Cheongdam327)', 초콜릿과 바닐라 커스터드에 초콜릿 쿠키와 쇼트브레드가 올라간 '베터투게더 콘크리트(Better2Gether)', 초콜릿 크런치가 들어간 '초콜릿 크런치크리트(Crunchcrete)' 등이다.

오픈을 기념 일러스트레이터 '밥장'과 협업해 천연 소재로 만든 '청담점 맨투맨 티셔츠',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같이 만든 '파우치백', 쉐이크쉑 보조 배터리 등을 판매하며, 제품 중 '쉑어택(Shack Attack)' 판매액의 5%를 글로컬 다문화복지협회에 기부하할 예정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청담점에서도 쉐이크쉑 특유의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환대)' 문화를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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