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전날 급락한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주가가 정상화 궤도에 진입하며 오름세다.
7일 오전 10시17분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전 거래일 대비 2.67%(250원) 오른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2.68%까지 추락했던 NHN한국사이버결제는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대우증권, 하나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6일 대주주 보유 지분 매각으로 급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증권사의 호평이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NHN한국사이버결제가 매력적인 주가구간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오동희 연구원은 "오는 2018년까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주당순이익(EPS)이 연간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투자 가능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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