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추위·경제한파 녹이는 행복나눔 활동 전개
SK, 추위·경제한파 녹이는 행복나눔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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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인천 동구 소재 사회적기업 ㈜해맑은김치에서 개최된 'SK김장나눔 전달식'에서 이문석 SK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네번째), 장은제 (주)해맑은김치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

[서울파이낸스 박수진기자] SK가 김장나누기, 난방비 및 난방용품 지원, 행복도시락 전달 등 추운 겨울을 녹이는 다양한 행복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 돕기에 나섰다.

SK는 5일 인천 동구 소재 사회적기업 '해맑은김치'에서 'SK김장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을 위해 SK는 전국 6개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김장김치 6만포기(6억원어치)를 구매했다. 먹거리나누기운동협회를 통해 전국 1000여개 사회복지기관과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SK 계열사들도 김장나눔 행사에 동참한다. SK이노베이션 2만4600포기, SK텔레콤 8200포기, SK㈜ C&C 1500 포기 등 총 9만5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SK는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와 난방용품도 지원한다. SK 17개 주요 관계사는 지난달 8일부터 25일까지 릴레이 'SK행복나눔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이달 8일 민간구호단체인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전달, 1200여 저소득 가정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SK는 2004년부터 2015년까지 6800여 저소득 가정에 난방비와 난방용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SK 임직원들의 행복나눔 활동 참여도 매우 적극적이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회에서는 지난달 한달 동안 그룹 인트라넷 '톡톡(toktok)'을 통해 '결식아동∙노인 돕기 기부캠페인'을 실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억6000여만원을 모금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행복나눔재단을 통해 방학기간 동안 학교급식을 받지 못하는 결식아동의 가정에 도시락을 전달하거나,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 등의 단체 급식 지원에 사용된다.

이문석 SK 사회공헌위원장은 " '리더와 구성원이 자율적인 실천의지로 솔선수범해 회사, 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키워 나가자'는 SK의 경영철학에 입각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는 물론이고, 더 큰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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