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건설사 브랜드 평판 1위 '삼성물산'
11월 건설사 브랜드 평판 1위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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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건설사 브랜드평판.(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삼성물산이 11월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평판 1위에 선정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0월28일부터 11월29일까지 건설회사 브랜드 16개의 빅데이터 769만5892개를 분석한 결과 삼성물산이 브랜드평판지수 202만4585로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물산 브랜드는 △참여지수 79만1328 △소통지수 115만2855 △커뮤니티지수 4만7430로 분석됐다. 지난 9월 삼성물산 브랜드평판지수 181만8699와 비교하면 11.32% 증가했다.

2위는 현대건설로 △참여지수 18만7776 △소통지수 80만8929 △커뮤니티지수 3만9755 등 브랜드평판지수 104만4284로 분석됐다. 지난달(100만8686) 보다 3.53% 상승했다.

3위 대우건설은 △참여지수 26만5824 △소통지수 60만8751 △커뮤니티지수 2만970 등 브랜드평판지수 90만6621로 분석됐다. 지난달 68만4582와 비교하면 32.43% 높아졌다.

이어 △GS건설 △부영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두산건설 △한화건설 △호반건설 △계룡건설 △태영건설 △금호건설 △SK건설 등의 순이다.

구창환 소장은 "11.3 부동산 대책 발표 후 부동산 거래가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시행일인 내년 1월 이전에 아파트를 공급하려는 건설사들의 움직임으로 건설회사 브랜드평판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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