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4Q 성수기 돌입·올림픽 효과"-신영證
"용평리조트, 4Q 성수기 돌입·올림픽 효과"-신영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신영증권은 22일 용평리조트에 대해 올 4분기 성수기에 돌입하고, 올림픽으로 인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세라 연구원은 "지난 11일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수도권에서 이동하는 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용평리조트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제2영동고속도로는 기존 영동고속도로보다 15km 짧아 이동시간을 20여분 단축시킬 수 있어, 지난 4일 스키장 개장과 함께 이용객수가 전년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내후년 개막 예정인 평창동계올림픽도 실적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그는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선수단의 객실 사용률이 증가하면서 올해 운영매출은 전년 대비 10%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018년에는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용평리조트는 동계올림픽이 종료된 이후에도 용평콘도와 올림픽빌리지 2차, 베르데힐 2차, EOS 콘도 등 4개 분양사업을 계획 중"이라며 "규모는 총 1165세대에 달해 큰 폭의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