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현대건설, 카쉐어링 서비스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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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춘관 기아차 전무(오른쪽)와 장건식 현대건설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현대건설과 함께 아파트 단지에 카쉐어링 서비스를 도입하고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아차는 16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호매실' 견본주택에서 서춘관 기아차 전무, 장건식 현대건설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기아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기아차는 아파트 단지 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쏘울 전기차, 카니발, 니로 하이브리드 등을 활용한 입주민 전용 카쉐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입주민의 기존 보유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오일 교환 △차량 수리 △소모품 교체 등의 온디맨드 경정비 및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커넥티비티를 활용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현대건설의 첫 번째 뉴스테이 아파트 단지인 힐스테이트 호매실을 시작으로 기아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현대건설의 신규 아파트 단지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아차가 선도적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자로 거듭나기 위한 뜻 깊은 첫걸음"이라며 "이를 통해 현대건설 입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양사가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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