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지역 상생 브랜드 '리얼' 신제품 출시
올리브영, 지역 상생 브랜드 '리얼'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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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특화 브랜드 '리얼'의 보습 신제품 17종. (사진=올리브영)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이 상생 브랜드 '리얼(REAL)'의 보습 신제품을 17일 출시했다.

리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지역특화산업협회가 기술력을 인정한 지역 강소 기업의 상품에만 부여되는 공동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은 '한솔생명과학'의 수분미스트 6종과 핸드크림 3종, '케이티에이치아시아'의 마스크팩 8종을 더해 총 17종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소재 한솔생명과학은 화장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및 ODM(제조자개발생산) 전문 업체다. 이번에 출시한 '셀린저 미스트 6종'은 정제수 대신 장미·꿀·산자나무·온천수 등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라남도 소재 케이티에이치아시아의 '황후애 칠보비책 마스크팩' 8종은 인삼, 수세미즙 등 천연 원료를 주성분으로 한다. 특허기술인 '허니콤겔'을 적용하여 피부 밀착력을 높였다.

올리브영은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리얼'의 판매 매장도 8개점에서 15개점으로 확대했다. 연내 취급 매장을 추가 확대하는 한편 향후 온라인숍 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다.

선보경 CJ올리브네트웍스 상품본부장은 "올리브영은 앞으로도 실력 있는 지역 강소 기업들의 발굴과 함께 성장 발판을 마련해 산업 전반의 긍정적인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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