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IT서비스 관리 시장 공략 본격화
한국IBM, IT서비스 관리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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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미기자]<nicezoom@seoulfn.com> 한국IBM은 지난 6일 반포동 JW 매리어트호텔에서 ‘IBM ITSM 컨퍼런스 2007’을 개최하고 기업의 IT 서비스 관리 효율화를 위한 전략과 솔루션을 발표했다.

최근 IT 비용절감, 규제 준수 및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력은 기업의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와 같은 환경에서 IT 서비스의 효율적인 제공은 갈수록 그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IBM은 이와 같은 IT 서비스 관리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IBM의 ITSM 솔루션은 크게 ▲ 기존 티볼리 관리 소프트웨어 제품군 ▲  지난해말 출시된 CCMDB 및 티볼리 프로세스 매니저 ▲  MRO, 마이크로뮤즈, CIMS Lab 등의 인수합병을 통해 강화된 IT 자산관리, 서비스 데스크, 대시보드 등의 솔루션으로 이뤄진다.

한국IBM은 고객의 IT 현황을 진단하고 현재 수준 및 문제점을 파악해 고객상황에 맞는 최적의 개선안을 제시하는 티볼리 ITSM 평가 워크숍(Tivoli ITSM Assessment Workshop)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은 자사의 IT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향후의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올해는 ITSMF 등 협회 및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포럼, 기술세미나 등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IBM의 ITSM 솔루션 리더십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공조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의 스킬 개발에도 다양한 지원을 계획 중이다.

ITSM은 특히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의 역량이 중요한 솔루션 영역으로, ITSM 평가 워크숍 등에서도 함께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교육 및 기술세미나를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IBM 티볼리 사업부 김재홍 본부장은 “IBM은 최근 몇 년간 경쟁력 있는 솔루션 업체의 인수합병을 통해 보다 강력한 ITSM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었다”며 “최근 발표한 ITSM 평가 워크숍을 기반으로 고객의 IT 서비스 환경을 분석하고, 이를 효율화하기 위한 솔루션 제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서울파이낸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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