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중국 왕홍 앞세워 '커먼그라운드' 홍보
코오롱FnC, 중국 왕홍 앞세워 '커먼그라운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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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서울 커먼그라운드를 방문한 왕홍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중국 왕홍을 통한 커먼그라운드 홍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지난 3일 왕홍 6명을 초청해 한국 최초 컨테이너 복합 쇼핑몰인 커먼그라운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왕홍 방문의 날을 기념해 슈퍼콤마비와 쿠론의 팝업스토어도 진행했다.

왕홍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라이브 생방송을 통해 커먼그라운드를 새로운 여행 코스로 홍보했다. 특히 중국의 잠재적 고객들에게 커먼그라운드 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푸드트럭을 비롯한 맛집을 소개했다. 이날 왕홍들의 라이브 생방송 시청자 수는 약 450만명으로 집계됐다.

오원선 코오롱FnC의 경영전략본부 전무는 "이미 국내 중국 관광객들의 비중이 단체관광객에서 개별관광객으로 옮겨진 상태"라며 "커먼그라운드는 규모 면에서나 콘텐츠 면에서 개별관광객에게 더욱 어울리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왕홍이란 중국의 온라인 및 SNS에서 인기가 높은 인터넷 스타를 이르는 말이다. 이들은 중국 내 SNS 채널인 '이즈보'와 '메이파이', '웨이보'를 통해 쌍방형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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