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할로윈 상품 판매량 35% 증가"
다이소 "할로윈 상품 판매량 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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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할로윈 관련 상품 인기 순위. (사진=다이소)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할로윈데이 문화가 확산되면서 관련 상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생활용품숍 다이소는 올해 할로윈데이 관련 상품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품목수도 지난 2010년 10여종에서 2014년 40여종, 2015년 60여종, 2016년 100여종으로 늘렸다. 할로윈 관련 상품 판매량도 매년 90~95%를 기록하며 완판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판매량을 기준으로 올해 할로윈 인기상품을 살펴보면 '파티용 호러 타투'와 '할로윈 타투'가 1위를 차지했다. 두 상품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약 6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이어 △작은 호박 바구니 △할로윈 호박 바구니 △할로윈 네일 패키지 4종 세트 △큰 호박 바구니 △작은 야광 호박 바구니 △미니 사탕 바구니(6개입) △할로윈 풍선 △큰 야광 호박 바구니 등의 순이었다. 주로 할로윈을 상징하는 호박관련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다이소 관계자는 "유치원에서 파티를 열거나, 직장인 회식 때 사용하기 위한 할로윈 용품 소비가 늘었다"며 "매년 할로윈 관련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특별하고 재밌는 상품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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