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수진기자]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7일 경기도 파주사업장에서 정철동 최고생산책임자(CPO) 부사장, 신상문 생산기술센터장 전무 등 주요 경영진과 국내외 협력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ream 2016 동반성장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함께한 10년, 100년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0년간의 동반성장활동을 통해 내재된 핵심성과를 공유하고 시장선도에 앞장 선 협력사를 격려하며 다가오는 2017년의 중점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품질향상 기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7개사)와 개인(6명)에게 'LGD 동반성장 Awards'를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반성장 어워드를 수상한 오성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와 12년간 Press 기구부품 분야에서의 상생활동으로 OLED용 Press 부품 개발 및 성능향상에 기여해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정 부사장은 "변화의지, 기본준수, 지속적 도전 세가지가 100년 장수기업들의 핵심역량"이라며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간 일심동행(一心同行)의 마음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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