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한국전통주 바' 행사가 오는 28일과 29일 강남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개최된다.
한국전통민속주협회는 '맛있는 술 즐거운 술 한국전통주 바'를 주제로 로데오거리에 전통주칵테일·전통주 시음부스 등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바텐더협회 소속 전문 바텐더들은 전통주 칵테일·전통주 시음 부스에서 증류주와 약청주, 탁주, 과실주 등을 활용한 전통주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주 홍보부스에서는 전통주 갤러리와 찾아가는 양조장 및 전국 유명전통주점, 전통주 온라인 판매처 등을 소개한다.
사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리술포탈' 홈페이지의 '한국술전통주 바' 홍보물을 본인 소셜네트워크 계정에 공유한 방문객에게는 전통주 칵테일 무료 제공된다.
이영춘 한국전통민속주협회회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대학생을 포함한 20~30대 젊은고객들이 전통주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문화행사 현장에서 고객이 경험한 즐거움이 전통주 이미지에 전해져 실제 구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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