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KTB투자증권은 25일 여의도 본사에서 엔젤투자 전문업체인 빅뱅엔젤스와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과 크라우드 펀딩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크라우드펀딩을 추진하는 한편, 후속 투자 유치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9월 1호 크라우드펀딩 업체 티레모의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감하고 다음 펀딩을 준비 중에 있다.
빅뱅엔젤스는 지난 2012년 창업해 그동안 약 40여개 스타트업에 20억을 투자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웹툰 서비스업체 레진엔터테인먼트와 주차장 공유 서비스업체 모두컴퍼니 등에 투자했다.
전형덕 KTB투자증권 스타트업금융팀 팀장은 "최근 엔젤투자 성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전문가 그룹과 협업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 업체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