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KCC는 오는 22일 개막하는 2016-2017 KBL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2014-2015 시즌부터 3년 연속으로 역대 다섯 번째다.
KCC는 시즌 기간(6개월) 대회 공식명칭을 포함해 KBL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 권한과 인쇄물, 제작물 등에 KCC 브랜드를 노출하는 권한을 갖게 된다.
이번 대회 공식 명칭은 '2016-2017 KCC 프로농구'로 결정됐다. KCC는 KBL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호 KCC 영업본부장은 "프로농구 대회에 3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준 높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KCC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6-2017 KCC 프로농구는 오는 22일 일산고양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전주 KCC와 플레이오프 우승팀 고양 오리온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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