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국세청의 742억원 규모 추징금 부과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장 대비 100원(0.13%) 떨어진 7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3만6688주, 거래대금은 102억21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신한금융투자,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삼성, 키움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주가는 시가 7만4300원으로 전날보다 2.11% 하락 출발 후 장중 하락폭을 일부 회복한 상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서울지방국세청이 742억9402만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예정 납부기한은 오는 12월31일이다.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3.78%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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