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OB맥주 사장, 인재채용 기업설명회 나서
김도훈 OB맥주 사장, 인재채용 기업설명회 나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도훈 오비맥주 사장이 지난 4일 서울대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서 학생들의 GMT 지원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 = 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OB맥주는 김도훈 사장이 지난 9월 말부터 '글로벌 경영 연수(GMT, Global Management Trainee)' 대상자 모집을 위해 서울대, 고려대 등 서울의 주요 대학을 돌며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김 사장은 기업설명회 발표자로 직접 나서 GMT프로그램의 개요와 장점, 오비맥주 및 AB인베브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우수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비맥주가 이처럼 이례적으로 사장까지 직접 나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있는 이유는 GMT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설명회에 참석한 김 사장은 "청년 인재들에게 맥주전문기업 AB인베브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한국 시장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경영 연수(GMT)'는 젊은 인재를 선발해 10개월간 글로벌 실무 교육을 통해 회사의 문화와 전략을 공유한 뒤 중간관리자급으로 배치하는 양성 프로그램이다.

오는 2017년 2월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경력 2년 미만의 졸업자로 영어 의사소통과 해외 근무가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10월12일까지 AB인베브 채용홈페이지에 접속해 GMT 프로그램 – Asia Pacific – Korea 경로를 거쳐 지원하면 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