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올리브영이 '헤어팩' 관련 상품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약 60%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샴푸와 헤어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착한팩토리 단백질폭탄 퍼퓸샴푸팩'은 작년 11월 출시 이후 월 매출이 320% 상승했다.
미쟝센 '퍼펙트리페어 헤어 마스크팩'의 경우 지난해 7월 출시 대비 최근 한 달 매출이 95% 급증했다.
올리브영은 이 같은 매출 증가에 대해 부담 없는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헤어팩은 손상된 모발에 직접 영양분을 공급해줘 부드럽고 윤기 있는 머릿결로 되살려주는 기능을 한다"며 "'1일 1팩'이라는 신조어가 얼굴 '마스크팩'뿐만 아니라 이제는 '헤어팩'까지 의미하고 있을 정도로 관련 제품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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