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제조업 허브 자리매김"
포스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제조업 허브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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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파이낸스DB

'15년 출범이후 총 484억원 투자유치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포스코가 지난해 1월 출범시킨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제조업 지원허브(HUB)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9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출범 이후 76개의 창업기업 육성을 통해 고용 135명, 매출 91억원의 성과를 창출하고, 중소기업 250개사를 대상으로 기술혁신 지원을 위한 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총 484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철강 기반의 제조업, 우수한 R&D인프라를 중심으로 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해 '소재·에너지·환경'에 특화된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기업에 대해 보육·멘토링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AP-TP(Advance Pohang-Technology Partnership) 연구과제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들의 신산업이 실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단순한 창업기업 육성뿐만 아니라 포스코가 보유한 고유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해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 및 철강대학원 인력으로 구성된 '강소기업육성 기술지원단'은 '소재·에너지·환경' 분야를 △'클린포항 전문기술지원단'은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에너지, 에코(eco) 생태계 분야를 △기계·전기전자·투자·에너지·혁신설비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설비솔루션 기술지원단'은 필드형 설비기술지원과 현장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포스코패밀리전략펀드'를 통해 투자 자금을 제공하고, 포스코와 성과공유를 통해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포항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에너지와 부산물을 회수·처리해 지역사회와 공동 활용하기 위한 'ECO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첨단소재 클러스터'를 조성, 항공·우주·IT·전자산업의 부흥을 견인할 핵심소재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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