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 LTE 아시아 어워즈'서 '5G' 분야 2개 모두 수상
SKT, '5G & LTE 아시아 어워즈'서 '5G' 분야 2개 모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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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사진 왼쪽)이 '5G & LTE 아시아 어워즈' 행사 관계자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SK텔레콤이 5G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

SK텔레콤은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5G & LTE 아시아 어워즈 2016'(5G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5G 연구 최고 공헌상'(노키아 공동수상)과 '5G 연구발전 협력상'(에릭슨 공동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5G 아시아 컨퍼런스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5G 및 LTE 관련 컨퍼런스로, 이동통신업계의 에코시스템과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SK텔레콤은 노키아와 함께 ITU가 제시한 5G 최소 요건인 무선전송 속도(20.5 Gbps)를 세계최초로 개발 및 시연했으며,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반 분산형 코어네트워크 개발에도 성공해 안정적인 5G 운용을 위한 기반기술을 확보했다.

또 SK텔레콤과 에릭슨이 공동 수상한 '5G 연구발전협력상'은 그간 세계최초 5G 시험망 구축을 위해 5G무선기술과 네트워크 슬라이싱 개발 과정에서 양사가 보여준 협력이 국제 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아울러 SK텔레콤은 같은날 RAN월드 컨퍼런스 내 '래니(RANNY) 어워즈'에서 이탈리아의 텔레콤 이탈리아, 러시아의 메가폰 등 유럽 유수 사업자들과 경합해 '최고 5G 선도'(Best 5G Initiative)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5G 혁신 센터' 개소 및 노키아와 함께 세계 최초 19.1Gbps 5G무선 전송 및 SDN기반 분산형 코어네트워크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5G & LTE 아시아 어워즈 및 RANNY 어워즈 수상은 SK텔레콤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5G 및 LTE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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