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 누적판매 220만병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 누적판매 220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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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품진로 제품사진 (사진 = 하이트진로)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최근 하이트진로에서는 지난 2013년 7월 업그레이드 해 출시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인 '일품진로'가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일품진로는 지난해 44만병이 팔리며 연간 최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올해 5월까지도 전년동기 대비 150% 늘어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성장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도 200만병을 넘어섰다.

별화를 위해 알코올도수를 23도에서 25도로 높였으며, 기존 제품의 다소 강한 향과 진한 뒷맛을 완화했다.

생선회와 잘 어울리며, 독하지도 밋밋하지도 않은 25%의 알코올 함량으로 여성들끼리의 가벼운 담소 자리에도 적합하다.

또 탄산수나 라임·시나몬 등을 더해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다.

병모양은 기존 원형에서 사각 형태로 바꿔 고급스러움과 특별함을 살렸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서체는 현대적인 캘리그래피로 교체해 전통적이면서도 한국적인 부드러움을 표현했다.

지난해 8월 '일품진로'는 세계 주요 프리미엄 주류와 함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공항에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한국의 프리미엄 소주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SWSC(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s Competition)에서 연속으로 수상, 특히 일품진로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국내 주류로 처음으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일품진로는 10년의 기다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귀한 술로, 세계 명주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최고급 증류식 소주"라며 "하이트진로의 92년 양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품격 높은 일품진로를 국내외에 더욱 널리 알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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