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160만원선 안착 시도
[특징주] 삼성전자, 160만원선 안착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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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삼성전자가 장 초반 160만원선을 회복했다.

22일 오전 9시5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32%(2만1000원) 오른 161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 시가 160만원을 형성한 삼성전자는 장 중 오름폭을 크게 넓히고 있다.

개인이 시장에 푼 725억원어치 물량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6억원, 116억원어치씩 쓸어담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CS증권, 한국투자증권, 메리츠, 모건스탠리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12일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이슈가 불거지며 140만원선 중반까지 고꾸라졌다. 이는 4년여 만에 기록한 최대 낙폭 수준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간 낙폭이 과도했다는 평가가 나온데다, 자발적인 리콜조치로 반등 흐름에 성공했다. 여기에 지난 19일 갤럭시노트 7 교환이 시작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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