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네트워크-IB연계...3위권 진입 자신" - 굿모닝신한證 이동걸사장
"은행 네트워크-IB연계...3위권 진입 자신" - 굿모닝신한證 이동걸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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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신한證 이동걸사장 ©
[김참기자]<charm79@seoulfn.com > “늘어난 자본금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IB영업을 전개해 2010년까지 증권사 빅3로 도약하겠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동걸 사장은 지난 22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본시장통합법 이후 굿모닝신한증권의 청사진을 이같이 제시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해 자본시장통합법이라는 변화를 앞두고 5,000억원 증자, 업계 최초의 혁신상품 개발,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 시너지영업기반 확대 등 대형사로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 해였다.

이 사장은 “규모의 경제에 필요한 5천억원의 증자를 신한지주로 부터 얻어내 공격적인 IB영업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OTC 파생상품, 중국 외 아시아 시장에 대한 진출,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 우수인력 육성, 리스크 관리 제고 등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굿모닝신한증권은 명품랩· 명품컬렉션펀드·명품CMA 등 히트상품을 출시해 증권업계에서의 입지를 빠른 속도로 넓혀가고 있다. 또, 아트펀드 및 인프라 펀드와 같은 혁신적인 상품 개발로 증권업계의 상신품 개발 영역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특히,굿모닝신한증권은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로서 갖는 시너지에 대해 큰 기대와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은행의 광범위한 기업 네트워크와 RM 조직을 통해 PI투자기회가 주어지고 있으며, 은행과 공동으로 투자해 레버리지 효과를 얻고 있는 것이 사실. 이 사장은 “신한금융그룹 네트워크는 굿모닝신한증권이 갖는 강력한 신성장 동력”이라며 은행 내 증권점포, 복합금융상품, 기업금융부문의 시너지 효과를 자신했다.

실제로, 지난해 2월 자통법에 대비하기 위한 TFT를 구성, 은행과의 시너지를 위한 방안으로 해외 진출과 BIB지점 등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

이 사장은 “은행의 영업망을 활용한 리테일과 IB를 연계할 수 있는 유일한 증권사로,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이 사장은 신한지주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상식적으로도, 신한지주의 LG카드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상황에서 그룹 내 증권의 위상 강화가 주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도 보다 많은 지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걸 사장은 대주주인 신한지주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장동력, 굿모닝신한증권의 핵심역량이 하나가 될 때 굿모닝신한증권이 빠른 시일 내에 업계 3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올해 전략 목표는 변화관리, 역량강화, 기회영역확보이며, 그  성과는 상반기중 해외 신시장 개척에서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신사업 영업력 강화, 수익원 다변화, 핵심역량 고도화, 강한 기업문화 등 중심추진전략을 선정해 앞서말한 전략 목표를 구현할 계획이다.

김참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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