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2월 인천-케언스 노선 취항…사전 예매
진에어, 12월 인천-케언스 노선 취항…사전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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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진에어)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진에어는 두 번째 장거리 노선 인천-케언스 노선을 오는 12월14일부터 취항하고 예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진에어는 인천-케언스 노선에 393석 규모 B777-200ER 항공기를 투입, 주2회(수·토) 운항한다. 이 노선은 12월14일부터 2017년 2월4일까지 운영한다.

인천-케언스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저녁 9시50분 출발해 케언스에 익일 오전 7시 정각에 도착한다. 복편은 케언스에서 오전 8시2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4시에 도착한다. 이 노선 항공권은 총액 기준 왕복 99만2000원부터 판매하며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예매 가능하다.

진에어는 인천-케언스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두 차례 식사를 제공한다. 또, B777-200ER 전체 393석 중 48석은 일반석보다 앞뒤 간격이 약 6인치 더 넓은 '지니 플러스 시트'로 운영한다.

기내에 설치된 Wi-Fi(무선인터넷) 망에 개인 모바일 기기로 접속해 진에어가 제공하는 국내외 인기 영화, TV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음악, 게임 등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지니 플레이(JINI PLAY) 유료 서비스도 시행한다.

한편 진에어는 내달 5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인천-케언스 노선을 예매하는 고객에게 어린이 동화책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케언스편' '스마트폰용 방수팩' 등을 증정하는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취항 축하 댓글 이벤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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