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AL-PVC 일체형 복합창' 출시
LG하우시스, 'AL-PVC 일체형 복합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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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하우시스가 창 내측에는 알루미늄(AL)을 적용하고 창 외측에는 PVC 소재를 적용한 AL-PVC 일체형 복합창호 'HS-Plus창'을 출시했다. 사진은 12일 서울 논현동 지인스퀘어에서 LG하우시스 모델이 'HS-Plus창'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하우시스)

창 내측 AL·외측 PVC '발상의 전환'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LG하우시스가 단열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알루미늄-PVC(AL-PVC) 일체형 복합창호 'HS-Plus창'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HS-Plus창은 창 내측에 알루미늄(AL) 소재를 적용하고, 창 외측에는 폴리염화비닐(PVC) 소재를 적용한 일체형 복합창호로, AL 소재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PVC 소재의 뛰어난 단열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에는 외부에 AL 소재를 적용하고 내부에 PVC 소재를 적용한 복합창호가 있었지만, HS-Plus창은 복합창으로는 처음으로 소재를 반대로 적용했다.

이는 최근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 창 내측 디자인에 더욱 집중하는 발상의 전환을 꾀한 것이다.

실내에서 보이는 내부 AL 창틀은 은색, 회색 등의 금속 느낌의 색상부터 빨강색, 노란색 등의 원색까지 다양하다. AL 소재 특성상 변색될 우려도 적다. 외부 창틀에는 PVC 소재를 적용해 기존 AL 창호 대비 단열성능을 개선,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이은철 LG하우시스 AL사업담당 상무는 "뛰어난 단열성능을 확보하면서도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구현하는 복합창호를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할 것"이라며 "강남 대규모 아파트 재건축 단지 등 고급 신축 및 개보수용 창호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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