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애니팡3·라인 터치몬치 출시 기대감 '팡팡'
선데이토즈, 애니팡3·라인 터치몬치 출시 기대감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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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팡3 대표 이미지 (사진=선데이토즈)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선데이토즈가 9월 2종의 신작을 선보인다. '애니팡3'와 '라인 터치몬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애니팡3는 애니팡 시리즈의 신작으로, 라인 터치몬치는 라인과의 글로벌 협력작이란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선데이토즈는 현재 '애니팡3'와 '라인 터치몬치'에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먼저 국내 대표 모바일 퍼즐 게임인 애니팡 시리즈의 신작 '애니팡3'의 경우 지난달 30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지 하루만에 25만명이 넘는 사전등록 신청자를 기록했다.

이는 카카오 게임하기 사상 첫 사전 예약 100만명 돌파를 기록한 '상하이 애니팡'의 추이를 앞서는 기록이다. 이날 기준 현재 사전예약 등록은 47만4500여명에 달한다.

'애니팡3'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전작들의 대중성을 계승한 캐주얼 퍼즐 장르로 개발됐다. 여기에 애니팡 캐릭터가 중심의 스토리를 더한 어드벤처 장르를 결합해 새로운 애니팡을 선보일 예정이다.

▲ 일본 라인 터치몬치 사전 예약 페이지 일부 (사진=선데이토즈)

이와 함께 선데이토즈가 '라인'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선보이는 '라인 터치몬치'도 일본 게임 시장에서 호응을 입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데이토즈에 따르면 모바일 퍼즐 게임 '라인 터치몬치'는 글로벌 사전 예약 2주만에 일본 시장에서 사전 예약 신청자 30만명을 넘어섰다.

일본 시장에서의 이 같은 호응은 선데이토즈와 라인의 글로벌 현지화와 캐주얼 게임 특유의 대중성이 반영된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라인 터치몬치는 애니팡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턴제로 구현한 사천성 방식의 모바일 퍼즐게임으로 같은 블록을 제거하며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라인 터치몬치는 원색을 활용한 애니메이션풍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블록과 게임 배경에 새롭게 디자인된 애니팡 캐릭터들을 더했다.

선데이토즈는 지난 달 중순부터 '라인 터치몬치'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정식 서비스는 9월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증권가에서도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신작의 출시 초기 성과를 주목해야된다는 평가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애니팡3는 기본적으로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순위 톱 10에 진입할 정도의 빅히트 가능성 높아 보인다"며 "또한 라인 터치몬치는 기존 게임과 겹치는 부분이 없어 히트시 실적 개선 효과가 클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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