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보안 솔루션 '태니엄' 공개…"15초 내 위험 탐지"
효성ITX, 보안 솔루션 '태니엄' 공개…"15초 내 위험 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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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니엄의 APEC 지역 시니어 디렉터(Senior Director) 더그 뉴먼이 고객들에게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효성ITX)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효성ITX는 30~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컨퍼런스(ISEC 2016)'에 참여해 차세대 보안 솔루션 '태니엄(Tanium)'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앞서 효성ITX는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보안 스타트업 1위 기업인 태니엄(Tanium Inc.)과 지난해 11월 국내 보안 솔루션 판매 및 시스템통합(SI)사업 추진을 위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공공기관, 금융권 등 각 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솔루션 SI사업을 추진 중이다.

태니엄 솔루션은 15초 이내로 사내 네트워크에 연결된 전체 자산을 탐지하고, 시스템 변경 정보를 수집한 후 즉각 조치함으로써 보안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이다.

특히 태니엄 솔루션은 서버 1대로도 수십만 대의 IT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어 비용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 효성ITX에 따르면 현재 씨티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 월마트 등 포춘 1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사장(정보통신PG장)은 "태니엄 솔루션이 차세대 IT보안을 위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며 "기존 IT운영 및 보안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SEC 2016은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내외 50여개 기업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비롯해, 보안 실무자 5000여명이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컨퍼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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