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육칼' 판매 2천만개 돌파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육칼' 판매 2천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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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 '자연은맛있다' 육개장칼국수 매대 (사진 = 풀무원식품)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풀무원식품은 '자연은 맛있다 육개장칼국수'가 판매 2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상품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 2185만6000개(2016년 7월 기준 닐슨, 낱개 기준)를 기록했다.

풀무원측은 유탕면이 주류인 국내 라면 시장에서 기름에 튀기지 않은 비유탕 라면이 거둔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라고 설명했다.

또 짬뽕라면 미투 제품들을 쏟아내던 때 남다른 제면 기술과 한국인 입맛에 맞는 얼큰한 맛으로 육개장칼국수를 제품화한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자연은 맛있다 육칼'은 국물라면 성수기인 가을 이후부터 본격적인 상승세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라면업계에서 가을 시장을 겨냥하여 부대찌개 라면을 잇따라 출시한 것을 고려하면 '자연은 맛있다 육칼'과 부대찌개 라면 간 양자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풀무원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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