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銀, 칠성동 제2본점 영업부 개점
DGB대구銀, 칠성동 제2본점 영업부 개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DGB대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이 칠성동 제2본점 이전을 진행하는 가운데 해당 건물에 제2본점 영업부를 우선 개점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22일부터 대구광역시 북구 옥산로 111에 위치한 제2본점 영업부의 영업을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대구 경제의 균형 발전과 제1본점 리모델링에 따른 직원 이주를 위해 지난 2013년 12월 제2본점을 착공해 올해 4월 완공했다.

제2본점은 오는 10월 개점을 앞두고 있으나, 건물 1층에 제2본점 영업부를 우선 개설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제2본점 영업부는 기존 침산푸르지오지점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이전하며, 14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지역 주민을 위한 카페형 휴게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이날 개점식에서 대구은행은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 100여포대와 이웃사랑 이불 50여채를 칠성동 2가 주민센터에 전달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했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과거 섬유산업을 중심으로 대구지역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온 칠성동 부지에 DGB대구은행 제2본점이 완공됐다"며 "앞으로 대구 시민들과 창조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한편 제2본점 영업부로 인근 소재 기업 임직원 및 거주민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동에 위치한 제1본점은 오는 10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리모델링에 들어가지만, 1층에 위치한 제1본점 영업부와 PB센터는 정상 운영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