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제닉이 2분기 깜짝 실적을 낸 데 따른 시장 기대감으로 장 초반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32분 현재 제닉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1150원(5.44%) 오른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 2만2000원으로 상승 출발 후 주가는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주가는 지난 8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게 됐다.
거래량은 22만5474주, 거래대금 50억35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낸 데 따라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증권은 이날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시현한 데다 실적 정상화가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달미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전년 동기 대비 87.9%, 839.5% 증가한 284억원, 40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인 11억원을 상회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매출 성장에는 홈쇼핑 방송 정상화 및 마스크팩 ODM수주 증가가 주효했다"며 "3분기에도 안정적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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