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올들어 가장 덥다"…서울 36도·대구-경북 38도
[오늘 날씨] "올들어 가장 덥다"…서울 36도·대구-경북 3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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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전날 전국에 폭염특보가 처음으로 내려진 가운데 금요일인 12일, 올 여름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6도 까지 오르고 대구 등 경북내륙지방은 38도까지 치솟겠다.

더위는 이번주말을 고비로 꺾이기 시작해 광복절인 15일을 기점으로 서서히 예년기온을 되찾아 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급격한 기온하락은 기대하기 어려워 8월말까지 더위는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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