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알뜰폰 브랜드 유모비는 데이터 통신을 많이 이용하는 가입자를 위한 LTE 데이터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데이터 플러스 4.5G' 요금제는 월 기본료 3만1천500원(VAT 별도)에 음성통화 150분과 데이터 4.5G를 제공한다. 기존 요금제보다 데이터양은 늘리고 음성은 줄인 게 특징이다.

이보다 저렴한 '데이터 플러스 1.5G' 요금제는 월 기본료 2만3천원(VAT별도)에 음성통화 100분과 데이터양 1.5GB를 이용할 수 있다.

유모비 관계자는 "음성과 데이터 이용량 등 사용자의 실제 니즈(Needs)를 고려하며 합리적인 요금을 부과한 '데이터 플러스 요금제'가 통신 생활을 편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모비는 16일부터 홈페이지(www.umobi.co.kr)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늘리고 불필요하게 남는 음성통화는 줄이자는 '건강한 통신요금 다이어트' 캠페인을 벌인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합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