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캔스타트, '유캔스테이지' 크라우드펀딩 추진
유캔스타트, '유캔스테이지' 크라우드펀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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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주식회사 유캔스타트는 27일 국내 평일 공연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UCANSTAGE(유캔스테이지)'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캔스테이지는 유캔스타트가 뮤지션의 공연 기회를 늘리고 평일 공연무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기획된 '목요공연 활성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유캔스타트는 사단법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LIAK)와 뮤지션 15팀을 선정해 해당 뮤지션과 함께 공연을 기획한다. 선정 후에는 유캔스타트 홈페이지에 뮤지션 명단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리워드(후원)형 크라우드펀딩 특성 상 관람을 원하는 관객이 직접 펀딩을 통해 해당 뮤지션의 공연을 후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모집된 후원금은 공연 진행자금과 뮤지션 티켓수익으로 사용된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 시 원하는 뮤지션의 공연 티켓을 리워드(보상)로 제공받는다.

공연은 이달부터 시작돼 오는 11월까지 5개월 간 격주 또는 매주 목요일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뮤지션 공개일정과 상세한 공연 일시 등은 유캔스타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사진 = 유캔스타트)

첫 무대는 오는 28일 저녁 8시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꾸려진다. 뮤지션 피터팬컴플렉스가 '물물교환'이란 이름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방침이다. 관련 크라우드펀딩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김정환 유캔스타트 대표이사는 "크라우드 펀딩의 핵심은 사실 좋은 아이디어에 대한 응원과  팬심에서 출발한다"며 "유캔스테이지 프로젝트가 다양한 공연을 즐기고 싶은 열성적인 팬들과 평일 공연장 활성화를 꾀하는 문화예술 공연업계 양쪽에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캔스타트는 유캔스테이지 오픈과 함께 뮤지션의 공연 정보와 진행 일정 등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일대일 문의가 가능한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개설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 외에도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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