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가 가을·겨울(F/W) 시즌 화보를 21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브랜드의 모태를 재조명하고자 14세기 볼로냐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과 색상을 매치한 '레트로 무드' 컨셉으로 진행됐다.
브루노말리의 전속 모델인 박신혜는 블루와 그린, 머스타드, 와인 등 가을을 연상시키는 의상과 함께 가방을 선보이며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올해 트렌드에 맞춰 세련되고 우하한 모습으로 성숙한 어반 레이디룩을 표현했다.
브루노말리 관계자는 "이번 FW 컬렉션은 질 높은 소재와 더불어 독특하고 섬세한 디자인이 특징"이라며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고 특별함이 묻어나는 디자인으로 가성비 높은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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