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닌텐도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의 인기 영향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던 게임주들이 줄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37분 현재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한빛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840원(8.28%) 내린 9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7만421주, 거래대금은 43억8800만원 규모다.
한빛소프트는 '포켓몬 고'와 유사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로 알려지면서 급등, 지난 12일 5040원으로 거래를 마친 뒤 4거래일 만에 주가가 두배 이상 뛰었다. 하지만 이날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컴퓨터 게임 개발·배급·유통업체 엠게임의 주가도 전날 대비 270원(4.21%) 떨어진 6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72만1569주, 거래대금은 45억300만원 규모다.
이외에도 게임 업체인 드래곤플라이(-3.80%),덱스터(-2.43%), 레드로버(-2.04%) 등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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